(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홍김동전' 주우재가 우영의 요실금 건강을 걱정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레전드 예능 오마주 특집으로 꾸며져 '1박 2일'을 오마주했다.
이날 제작진은 야외 취침 낙오자를 가리는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야외 취침 장소는 '1박 2일' 촬영지인 홍집경 집의 마당. 단 1명만 잔다는 소식에 홍진경은 "너무 추우니까 누나가 전기장판 콘센트 연결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조세호는 "왜 제가 잔다고 생각하냐", 주우재는 "여기가 진경 누나 집이라고 해서 누나가 안 잘 거라는 생각은 왜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주인의 야외 취침으로 분위기가 몰리자 우영은 "누나가 밖에서 자면 시청률 4% 나온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주우재는 "'홍김동전' 4% 찍으면 눈물 찔끔 나올 수 있겠다"고 상상했다.
우영은 질 수 없다는 듯 "나는 눈물이랑 오줌"이라고 폭탄 선언을 했고, 주우재는 "그건 요실금 아니냐. 그 정도면 병원을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