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뽐냈다.
지난 15일 크리스탈은 아무런 멘트도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크리스탈이 한 여행지를 방문해 노을을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크리스탈은 하의일종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캡모자를 거꾸로 쓰는 등 장꾸미 가득한 매력을 보였다.
이에 크리스탈의 친언니이자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귀여워 죽겠네?♥"라며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수정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거미집' 개봉을 앞두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감독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 제작자 등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며 벌어지는 웃픈 일들을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 정수정은 인기 상승 중인 신예 배우이자, 극중 김 감독(송강호 분)의 영화 '거미집' 스토리의 키를 쥔 한유림 역으로 분한다. 정수정 외에도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이 출연한다.
사진 = 크리스탈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