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3.14 17:56 / 기사수정 2023.03.14 18:06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멀티골로 소속팀 전북현대의 시즌 첫 승을 이끈 문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문선민은 지난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문선민은 후반 28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0분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 경기 전까지 1무 1패로 승리가 없었던 전북은 문선민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수원삼성의 '수원 더비'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이광혁과 무릴로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대0으로 앞서갔고, 후반 23분 수원삼성 김경중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2-1 승리를 가져갔다.
수원FC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3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3R MVP·베스트11·베스트팀·베스트매치
MVP : 문선민(전북)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수원FC(2) vs (1)수원
<베스트11>
FW : 제르소(인천), 라스(수원FC), 주민규(울산)
MF : 문선민(전북), 이청용(울산), 맹성웅(전북), 이광혁(수원FC)
DF : 델브리지(인천), 잭슨(수원FC), 정태욱(전북)
GK : 노동건(수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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