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더 글로리' 박연진 역으로 열연한 임지연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월 '빽능 - SBS 옛날 예능' 유튜브 채널에는 "임지연...엉뚱매력 달콤살벌 예능모음.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약 8년 전 임지연의 풋풋하고 털털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의 대담함과 먹방. 야생 뱀과 마주쳤을 때 이성재는 질겁했지만 임지연은 놀라울 정도로 태연했다. 현지인이 식용 뱀이라고 설명하자 그는 "그럼 먹을 수 있겠다"며 기뻐하기까지 했다. 이후 실제로 뱀으로 만든 요리를 먹은 임지연은 "정말 맛있다"며 진심으로 극찬했다.
또한 그는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쥐 고기를 먹기도 했다. 심지어 살아있는 쥐의 손질 과정도 직접 지켜보기도.
그리고 임지연은 개구리를 구워 맛보는 체험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는 개구리를 맛본 뒤 "닭고기 같다.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러한 그의 과감함과 털털함은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빽능 - SBS 옛날 예능'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한 '더 글로리'는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된 후 플릭스패트롤에서 12일 기준 월드 랭킹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빽능 - SBS 옛날 예능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