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붕대로 다 가려도 숨길 수 없는 엉뚱美…'판도라' 현장 공개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판도라'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이지아는 12일 "판도라 조작된 낙원"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과 드라마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아는 얼굴을 붕대로 칭칭 감은 채 장난스럽게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눈만 보임에도 인형 미모를 자랑하며 여배우 포스를 드러내는 이지아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이지아는 붕대를 감은 채 반짝거리는 형형색색의 조명에 어울리는 코믹 댄스를 춰 웃음을 낳았다. 그는 좀비가 된 듯 로봇 춤을 선보이며 현장 배우들에게 웃음을 안겨 훈훈함을 유발했다.

이지아를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도 이렇게 재밌게 나와주세요 ㅠㅠㅠ", "ㅋㅋㅋㅋ드라마 내용이 전혀 추측 안되는 메이킹", "개그욕심 버리지 않으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아가 tvN 주말 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에서 봉인 해제된 기억 속 충격적 과거를 마주하고 무서운 진실에 맞서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홍태라를 연기한다.

사진 = 이지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