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두산에게 0점대 방어율로 완벽투를 보이고 있는 박현준선수에게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까요?
24일 화요일 LG와의 경기에 양팀 선발로 각각 홍상삼-박현준 선수가 예고됐습니다.
사실상 선발 카드만 놓고 본다면 이번 시즌 부진으로 2군과 1군을 오간
홍상삼선수가 다승 1위에 오른 박현준선수에게 완벽히 밀리는 전력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홍상삼선수가 1군에 다시 합류한 후 지난 2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2이닝 동안 방어율 0.00으로 이전보다 좋아진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러나 요즘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LG의 타선을 잘 막아줄 수 있을지, 두산 타자들이 박현준 앞에서 또 무너지고 말것인지 걱정스럽네요.
최근 연패중인 두산이 이번 LG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가져간다면
분위기 쇄신은 물론이고, 다시 순위권 싸움까지 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텐데요.
LG 또한 2위 자리를 수성하기 위한 중요한 3연전이 될것으로 보여
더욱 긴장되는 3연전이 될 것 같습니다.
목요일은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두산은 홍상삼에 이어 김선우-니퍼트선수가, LG는 리즈-주키치선수가 선발로 예상되는데요.
이번 LG와의 3연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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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상삼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