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민용근 감독이 아내 유다인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Power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소울메이트'의 배우 전소니와 민용근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보이는 라디오'로도 진행된 이날 방송에 한 청취자는 "민용근 감독님, 배우하셔도 되겠어요. 완전 미남이시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민용근 감독은 수줍게 감사함을 전했다.
과거 '밤에 문이 열린다' 속 전소니의 연기를 극찬했던 박하선.
전소니가 "저는 '캔디'라는 애칭이 너무 부러웠고, 제 얘기를 해주신 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밝히자, 박하선은 "기자님께 소개받아 그 작품을 봤는데 소니 씨를 보고 잘 되겠다, 했는데 잘 돼서 팬심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임팩트가 세서 계속 나온 줄 알았다"며 팬심을 보였다.
'혜화, 동'에 이어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했다는 민용근 감독은 아내 유다인이 준 꿀팁같은 게 있냐는 질문에 "제가 생방이라고 하니까 긴장이 됐는데, '생각보다 금방 간다', '헛기침하면 큰일난다' (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민용근 감독은 지난 2021년 배우 유다인과 결혼했다.
사진 = '씨네타운'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