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시연이 르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한다.
9일 르엔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박시연 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로 선발되며 방송 활동을 시작한 후 지난 2021년 1월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1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져온 박시연은 최근 영화 '무저갱'(감독 윤여창)에서 의문의 택시기사 한인숙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르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고 알리면서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르엔터는 가수 유빈이 지난 2020년 설립한 회사로 유빈과 박시연, 신민철, 이세호, 김현치, 박주연, 서지안,
소이에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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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