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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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생, 케이윌, 김영철, 조권…'★들의 화려한 개인기'

기사입력 2011.05.23 12:52 / 기사수정 2011.06.23 17:55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솔로로 컴백한 가수 허영생이 김경호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뀌는 퀴즈'에 출연한 허영생은 "평소 성대모사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히고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열창해 마치 김경호가 부른 듯 완벽하게 성대모사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은' 웬만한 가수들도 소화하기 어려운 곡으로 허영생의 노래가 끝나자 출연진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완전 똑같았다", "김경호로 완벽하게 빙의했다", "김경호와 너무 비슷하다", "성대모사 수준이 아니라 '빙의'다" 등 뜨거운 반응이다.

허영생의 개인기가 화제를 모으며, 특별한 개인기를 가진 다른 스타들에도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평소 휘성의 목소리는 물론 표정까지 완벽하게 따라하는 케이윌이다.

지난달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휘성과 함께 출연한 케이윌은 직접 휘성 앞에서 모창을 선보였다.

휘성의 노래를 들은 케이윌은 정확하게 요점만 콕콕 집었고,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가수 하춘화, 개그우먼 이영자, 방송인 최화정, 배우 김희애 등 성대모사의 신이라고 할 수 있는 개그맨 김영철이다.

지난달 방송된 KBS2 '명 받았습니다'에 출연한 김영철은 아이유의 삼촌으로 선택받기 위해 자신이 가진 개인기를 모두 방출하며 안간힘을 썼다.

김영철은 영어개그, 이영자·성시경 개인기 등을 쏟아내며 아이유 마음에 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에 아이유는 김영철의 모습에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큰 호응까지보였고, 결국 개인기를 인정받은  김영철을 예선에 통과했다.



'신의 골반'으로 털기 댄스 최강자로 자리잡은 2AM 조권이다.

조권은 데뷔 당시부터 '깝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최지우 표정묘사와 조성모 성대모사, 걸그룹 댄스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특히 모터가 달린 듯한 특유의 '털기 댄스'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조권은 지난 1일 MBC '섹션TV 연예통신'를 통해 CF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털기 댄스를 열심히 추다 바지가 찢어지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사진 = 허영생, 휘성, 케이윌, 김영철, 조권 ⓒ MBC, KBS]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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