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퍼펙트라이프' 오지호가 단발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가수 김혜림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지호는 김혜림을 소개하며 "저는 긴 생머리를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 의뢰인을 보는 순간 단발머리가 내 가슴을 후벼파기 시작했다. 그때 깜짝 놀랐다. 단발머리가 이렇게 예쁠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혜림이 등장하기 전, 오지호는 "기분이 굉장히 좋다. 설렌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오지호는 김혜림이 등장하자 "중고등학교 시절에 어머니가 저녁 먹으라고 하면 '가요톱텐' 때문에 그날만큼은 그시간에 저녁을 먹었다. 진짜 팬이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오지호는 지난 2014년 은보아와 결혼했으며 딸 서흔 양과 아들 주왕 군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TV조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