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민혁이 소극장 장기 콘서트에 돌입한다.
이민혁은 이달 24일부터 26일, 31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벨로주 홍대에서 총 6회의 소극장 장기 콘서트 ‘소행성’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총 8회로 시작, 2020년 총 6회로 2년간 진행한 바 있는 이민혁의 소극장 콘서트 ‘소행성’은 이민혁의 깊은 음색에 특별히 더 집중할 수 있는 소편성 구성으로 진행, 팬들과 더 가깝고 친밀히 만날 수 있는 이민혁의 브랜드 콘서트다.
이민혁은 이번 ‘소행성’ 콘서트를 통해 2023년이 되면서 홀로, 혹은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떠난 곡 작업 여행에서 써온 미발매 신곡과 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팬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여러 데모들 중 가장 큰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곡인 ‘어떤 사랑에 대하여’를 부제로 선정,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이민혁의 음악적 성장과 음악에 대한 진중한 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민혁의 목소리와 피아노, 첼로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따사로운 봄볕이 거리에 쏟아지기 시작할 시기에 맞춰 셋리스트도 희망과 위로, 묵직한 여운을 주는 이민혁의 곡과 커버곡으로 채워 준비에 한창이다.
이민혁은 “소행성 콘서트를 할 때마다 팬들에게 받았던 가슴 벅차고 고마운 마음은 늘 더 좋은 음악과 사랑으로 돌려주고 싶었다. 같은 공간에 함께 머무는 시간만큼은 서로에게 짙은 위로와 평온을 전했으면 한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또 이민혁은 이달 13일, 여행에서 써온 곡 중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2곡을 수록한 새 싱글 ‘좋아해, 너를’을 발매할 예정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민혁 소극장 장기 콘서트 ‘소행성’ – ‘어떤 사랑에 대하여’는 오늘(8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사진=엠피엠지 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