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랜덤채팅의 그녀’ 사전판매가 시작됐다.
7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신작 비주얼 노벨 ‘랜덤채팅의 그녀’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랜덤채팅의 그녀'는 고교생 주인공 '최준우'가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일을 다룬 학원 성장물이다. 2017년부터 네이버 웹툰에 연재 중인 박은혁 작가의 '랜덤채팅의 그녀!'가 원작이고 한국 대표 비주얼 노벨 제작사 ‘테일즈샵’이 개발했다.
‘썸썸 편의점’, ‘기적의 분식집’을 제작한 PD자드와 AD 케로 콤비의 3년만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게임 '랜덤채팅의 그녀'는 스토리와 선택을 강조한 '비주얼 노벨' 장르다. 웹툰 설정을 바탕으로 하되 게임만의 독자적인 스토리를 담아 원작을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다.
매력적인 4명의 히로인을 포함, 주조〮연 10명의 목소리를 풀 더빙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메신저 SNS 등 학교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브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스토브인디는 사전판매 기간 동안 ‘랜덤채팅의 그녀’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사전구매자 전원에게 히로인 캐릭터 중 한 명이 담긴 한정판 탁상 배너와 함께 스토브인디에서 판매 중인 테일즈샵 게임들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스페셜 게스트가 참석하는 한정 오프라인 팬미팅에 참여할 수 있는 팬미팅 추첨권도 제공한다. 해당 팬미팅은 온라인 라이브로도 중계될 예정이며 이 역시 사전 구매자에게만 시청 기회가 주어진다.
“스페셜 팬 그리팅”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의 출연진과 행사일시, 장소는 오는 21일 스토브인디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스토브인디는 이번 사전판매를 시작으로 게임 출시 후에도 한정판 굿즈들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 스토브인디에 방문하는 모든 유저가 ‘랜덤채팅의 그녀’를 재미있게 즐기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스토브인디 여승환 이사는 “‘랜덤채팅의 그녀’는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해 원작을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비주얼 노벨”이라며 “스토브인디에서 출시 전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랜덤채팅의 그녀 사전판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스토브인디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