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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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또다시 불펜진의 난조가 발목을 잡았네

기사입력 2011.05.23 14:01 / 기사수정 2011.05.23 14:01

한화 기자


[hellsbells] 윤석민과 양훈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윤석민의 우세가 점쳐졌습니다. 역시나 윤석민은 이름값에 걸맞는 피칭을 하면서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하지만 양훈도 3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내며 꾸역투를 이어갔지만 실점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양팀 모두 4회까지는 팽팽한 0의 행진이 벌어졌죠.

하지만 5회들어서 침묵하던 기아 타선이 폭발하면서 한화는 일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양훈에 이어 올라온 유원상이 후속 주자를 모두 득점시키며 5회에만 7점을 내줬습니다.

이어 나온 정재원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고 정재원에 이어 올라온 안영명은 최희섭에게 홈런까지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정진 이외에는 불펜에서 뚜렷한 믿을맨이 없는 것 같은데요. 발전가능성이 큰 선수들이 불펜에 대부분 있는데요, 이들이 생각외로 성장하지 못하면서 팬들과 코칭스태프는 답답한 심정일 겁니다.

박정진 이외에도 빨리 믿을만한 불펜 투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시즌도 어렵게 치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추격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무너지는 모습도 보여줘선 안될 모습입니다.  [☞의견 보러가기]

한화 논객: Hells B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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