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정이랑이 구혜선에게 사과할 일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구혜선, 정이랑, 이은지, 이광기가 출연하는 '변신강림' 특집으로 그려진다.
MBC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정이랑은 'SNL 코리아'에서 욕쟁이 할머니 '할미넴'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바.
4년 만에 '라스'에 재방문한 정이랑은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를 통해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소식을 전해 MC들의 축하를 받는다. 그는 영화를 찍고 난 뒤 지독한 연기 후유증을 겪었다고 밝히며 가정의 위기(?)가 올 뻔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욕쟁이 부캐 '할미넴'으로 떡상한 뒤 욕을 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한다. 그는 'SNL 코리아'에서 호흡을 맞춘 신동엽이 알려준 꿀팁으로 위기를 모면했던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정이랑은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 구혜선을 향해 "사과(?)할 일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정이랑은 두 손을 모아 "미안해"라고 외쳐 과연 어떤 사연인지 호기심을 높인다.
그러면서 정이랑은 짠내를 풀풀 풍겼던 MBC 공채 막내 시절을 소환한다. 그는 대기실의 '이것'을 사수하기 위해 자존심을 버렸었다고 회상해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또한 정이랑은 쌀국수계 백조원으로 변신해 본업보다 짭짤한 부업 근황 공개와 더불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악뮤 찬혁의 성대모사부터 전도연 성대모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