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모델들, 대기실에서 스킨십…남친 지켜야 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를 촬영장에 데리고 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는 준석, 세미의 동거 일상이 공개됐다.

룩북 촬영을 앞둔 세미는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였다. 이에 준석은 세미를 스튜디오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나섰다. 준석은 아픈 세미를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이를 보고 한혜진은 "저런 게 한국은 그나마 요즘 쉬운 거지, 촬영장에 모델이 남자친구랑 같이 간다? 저 어렸을 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한국에서 7년 모델 활동을 하고 뉴욕에 갔다. 모델들 대기하는 소파에서 스킨십을 막. 데리고 오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모델 활동을 떠올렸다.

이용진이 "누나도 연인이 촬영장에 따라온 적이 있냐"고 묻자, 한혜진은 "없다. 나는 언니들로부터 내 남자친구를 지켰어야 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