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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아즈라와 연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파트너십…올해도 이어간다

기사입력 2023.03.06 09:18 / 기사수정 2023.03.06 10:3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크래프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즈라와 인연을 이어간다.

6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 아즈라(대표 이상원)와 올해 연간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크래프톤은 협약을 통해 아즈라 측에 연간 200만 명이 넘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가상광고, 경기장 브랜딩, SNS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즈라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에 프리미엄 게이밍 이어폰 ‘아레스 클리어’ 제품을 지원해,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우진 크래프톤 한국 이스포츠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들에게 최고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욱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이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욱 아즈라 경영지원팀장은 “지난해 인연을 맺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와 올해에도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프리미엄 게이밍 이어폰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시작한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 1의 1주 차 위클리 스테이지는 DK가 1위를 차지했으며, 6일, 7일 양일간 2주 차 위클리 스테이지 1위 팀을 가리게 된다. 이후 3, 4주 차 위클리 스테이지를 통해 각 주차의 상위 팀을 결정한 뒤 5주 차에는 월, 화, 목, 금 4일간의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대회 최종 순위를 가린다.

PWS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각 팀에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포인트를 지급한다. PWS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높은 PGC 포인트를 누적한 팀들은 올 연말에 개최되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3에 출전할 수 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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