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일타 스캔들' 강나언이 부모님의 다툼 속에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최종회에서는 조수희(김선영)는 남편과 큰 다툼을 했다.
조수희는 불륜을 들킨 남편이 집 안에 있자 분노했다. 그는 "너는 진짜 뻔뻔하다. 네 집 아니니까 나가라"라고 했다.
남편 역시 "내가 잘못한 건 맞다. 나도 오죽 마음 붙일 곳이 없음 그랬겠냐. 외로워서 그랬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조수희 역시 "우리 수아 미래를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남편은 "다 네 허영 아니냐"라고 지적했고, 조수희는 "너는 가게 여직원이랑 불륜아니냐. 그거 SNS에 동영상 돌아다닌다"며 "당장 이혼하고 싶지만 수아 대학갈때까지만 참는거다"라고 욕을 했다.
딸 수아(강나언)는 그런 부모님의 싸움을 지켜보며 말없이 눈물을 삼켰다.
사진=tv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