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연하 남편인 축구선수 조유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연은 지난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후 싸우는 건 없느냐는 질문에 소연은 "저희는 잘 안 싸우는 편"이라며 "오늘로 함께한지 1413일 되는데 잘 안 싸우고 싸워도 한 시간도 안 간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조유민의 의견은 둘 다 애교가 많고 서로 개그 메이트라서 빨리 장난치고 놀고 싶어서 싸우고 나서 그 분위기를 못 견디는 거 같다"며 "둘 다 고집 부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거 이겨서 뭐하나 빨리 풀고 재밌게 놀자 이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연은 '조유민이 제일 귀여워 보일 때'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소연은 "얘는 진짜 맨날 매분 매초 귀여운 스타일"이라며 "경기할 때 카리스마 없어진다고 자꾸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집에서는 우주 최강 귀요미"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쏟아냈다.
한편, 소연은 1987년생으로, 1997년생인 남편 조유민과는 9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사진=소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