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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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이승우, 추격전 도중 과한 반칙→시즌 1호 레드카드

기사입력 2023.03.04 15:49 / 기사수정 2023.03.04 15:55



(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수원FC 에이스 이승우가 경기 중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2023시즌 1호 퇴장자가 됐다.

수원FC는 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맞대결을 치렀다.

전반전에만 포항에 2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수원은 후반 2분 무릴로가 동점을 터트리면서 추격에 나섰다. 수원은 내친김에 동점까지 노렸지만 이승우가 레드카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승우는 후반 34분 포항 페널티지역 안으로 날아온 크로스를 받기 위해 달려들면서 발을 뻗었다. 이때 포항 수비수 박승욱의 발을 걷어차면서 뒤늦게 반칙이 선언됐다.

박승욱은 고통을 호소했고 심판은 경고를 꺼내들었다. 그런데 곧바로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되면서 경기장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심판은 직접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 해당 장면을 확인했고,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어 이승우에 퇴장을 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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