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강원도 태백시' 편을 맞아 시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풍성한 노래경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5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제2012회는 ‘강원도 태백시 편’으로 총 15팀의 시민들이 참여해 박빙의 노래경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박구윤, 김민희, 편승엽, 김미화, 진성의 특별 무대로 시민들의 무대를 화려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강원도 태백시 편'은 시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스토리가 있는 풍성한 노래자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0대를 함께 보낸 여성 3인조의 “당돌한 여자’, 65세 어르신이 부인에게 전하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분식집 사장님의 ‘장미빛 스카프’, 20대 청년의 ‘이등병의 편지’에서 14세 중학교 여학생의 반전의 무대 ‘명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의미 있는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중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는 20대 청년은 해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 가족들의 뜨거운 응원이 뭉클함을 선사한다. 또한 87세 어르신이 ‘아이라예’를 부르며 세월도 빗나간 젊음을 과시하며 주말 오후를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이번 주 '강원도 태백시' 편은 사연이 있는 참가자들과 의미 있는 무대가 더욱 특별한 회를 만들 것이다”라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지켜보 듯 시민들의 뜻 깊은 무대를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전국노래자랑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