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련, 전도연과 '찐친 케미'…감초 연기 '몰입도 UP' (일타 스캔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일타 스캔들' 배우 이봉련이 전도연과 찐친 케미를 보여주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봉련은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배우 전도연(남행선 역)의 절친이자,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김영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이봉련 분)는 극중 행선(전도연)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해이(노윤서), 재우(오의식)에게도 없어서는 안 될 가족 같은 존재다. 이봉련은 영주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매 신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봉련은 주변에 꼭 있을 것 같은 김영주를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내고 있다. 일자로 자른 앞머리에 왕 리본 집게핀으로 스타일링을 해 캐릭터에 특유의 발랄함을 더했고,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차진 말맛으로 전도연과 유쾌한 찐친 모먼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영주는 남해이의 수술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와 남행선 가족을 위로했다. 특히 울음을 꾹 참고 씩씩한 척하는 재우에게는 자신 앞에선 울어도 된다고 토닥여주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더했다.



호탕하고 유쾌하면서도 속이 깊은 성격의 영주로 분하고 있는 이봉련은 극 안에서의 다양한 인물들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그려내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