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0 17:30 / 기사수정 2011.05.20 17:30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창원 LG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LG는 20일 "전자랜드의 서장훈을 받는 대신 강대협과 이현민을 내주는 1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이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서장훈은 15일 총 3억5000만원에 1년 계약을 맺었지만 불과 5일 만에 LG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로써 든든한 센터를 보유하게 된 LG는 문태영과 서장훈을 중심으로 다음 시즌 큰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또한 LG는 서울 SK에 이현준, 한정원을 내주고 백인선과 이민재를 받는 트레이드에도 합의했다.
한편 서장훈은 1998년 SK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서울 삼성, 전주 KCC, 전자랜드를 거쳐 다섯 번째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사진 = 서장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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