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말립이 BANA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24일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는 DJ이자 프로듀서 말립(Maalib)과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 BANA에 합류했던 말립. 그는 서울의 음악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집단 '360 사운즈'와 오직 바이닐로만 음악을 플레이하는 파티 브랜드 '스트릭틀리 바이닐(Strictly Vinyl)'의 프로듀서이자 DJ로써 꾸준히 활동했다.
또한 독보적인 입지의 국내 여성 스트릿 브랜드 '미스치프'의 영상, 룩북 음악을 담당해왔다.
더불어 지난 2019년에는 박재범(Jay Park), '다이나믹 듀오' 등의 세션 밴드로도 잘 알려진 'WRKMS(워크맨쉽)'과 함께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SUSTAIN”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평단의 호평을 받기도.
지난 2020년에는 홈리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글로벌 매거진 '빅이슈' 한국판의 창간 10주년 기념 음반을 총괄 프로듀서로서 제작했다.
사진 = BANA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