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가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빽가가 함께한 가운데,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새해에 처음 보는 거 같다"며 반가워하자 홍성우는 "작년 더울 때 두 번 나오고 추울 때 두 번 나왔다. 자주 오고 싶었는데 나오지 말라는 거 같다"고 서운해했다.
그러자 김태균이 "무슨 얘기냐. 그 이후로 더 바쁘지 않나"고 하자 홍성우는 "제가 봤을 때 '컬투쇼'로 화룡정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지금은 하락세냐"고 묻자 홍성우는 "저는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 주요 종목에 있다. 아직까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좀 더 패셔너블해진 거 같다. 느낌이"라는 칭찬에 홍성우가 "요즘 돈을 좀 버니까. 옛날엔 캐릭터 티셔츠를 많이 입었는데 제약이 많더라. 방송물을 약간 먹었다. 돈을 버니까 비싼 메이크업도 받는다. 좋은 숍에가 웨이브도 넣는다"고 밝혔다.
스페셜 DJ 빽가는 홍성우에게 "진짜 죄송한데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른다"고 하자 김태균이 "비뇨의학과 전문의, 의사다"라고 했다. 홍성우는 "빽가 이름과 비슷하다. 저는 수술하면 뻑가가 된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후 홍성우는 "코가 크고 길면 솔직히 좋을 가능성이 높다"며 "논문도 그렇고 연구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의학 쪽에 이분이 전문가이시기 떄문에 이분이 하시는 말씀은 농담이 아니고 의학적으로 하시는 말씀이다"라고 짚었다.
또 홍성우는 어린 친구들이 상담하러 오는 경우가 있냐는 질문에 "어린 친구들은 없다. 근데 어른들이 오는 경우는 있다. 요도 구멍에 궁금해서 뭐라도 넣는다. 자석을 넣는 경우가 있다. 48개를 넣어 수술해서 꺼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홍성우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