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스튜디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의 속편 제작에 착수한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더 다이렉트는 마블 스튜디오가 '샹치'와 '이터널스'의 속편이 제작 일정에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샹치'의 속편은 일찌감치 제작이 확정되어 2025년 2월 14일로 개봉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마블 스튜디오가 해당 날짜에 개봉하려던 영화의 개봉일이 2025년 11월로 미뤄졌다는 발표를 했다. 기존 개봉 예정일에는 '판타스틱 4'가 개봉할 예정이다.
'샹치2'는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어벤져스5)의 연출을 맡을 예정인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이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는다.
이와 함께 '이터널스'의 속편도 제작되는 것이 알려지면서 마동석의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현재 마동석은 '범죄도시4' 촬영 중에 있으며, '거룩한밤: 데몬헌터스', '황야',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두고 있고 또한 '이터널스2' 와 글로벌 프로젝트들도 출연 및 제작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는 최근 MCU 페이즈 5에 속하는 드라마인 '에코'와 '아이언하트'의 공개를 2024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