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블레이드', 신규 오나라 장수 '오국태' 등장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삼국블레이드'에 신규 장수가 추가됐다.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가 삼국패스 시즌4와 함께 교복 코스튬을 출시하고 신규 오나라 장수 ‘오국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삼국블레이드’는 23일 업데이트 이후 삼국패스 시즌4를 통해 획득 가능한 강유와 손상향의 교복 코스튬을 공개했다. 신학기를 맞이하여 검도부와 체조부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교복 코스튬은 삼국지 장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삼국패스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점수에 따라 외전 장수 등용패 선택권, 용안석, 호안석, 진화석, 전장 재료 선택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삼국블레이드’의 시즌패스 시스템으로, 매 시즌 다양하고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유저들에게 끊임없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4에서는 강유와 손상향의 교복 코스튬과 함께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제작된 동백 말풍선과 벚꽃 말풍선까지 획득할 수 있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오나라 장수 ‘오국태’도 추가됐다. 오국태는 손견의 첫째 부인이던 자신의 언니가 세상을 떠난 후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 인물로, 동오의 국모(國母)로서 황제가 올바르게 동오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줬다.



손권과 손책은 오국태의 소생은 아니었으나, 그들의 어머니인 오태 부인의 유언에 따라 오국태를 어머니처럼 모셨으며, 오국태 역시 여러 전투와 내정을 두고 고민하던 손권에게 조언을 해주며 여생을 보냈다.

전장 플레이 시 오국태를 사용하면 태그 스킬 ‘느긋한 도입부’가 발동되며 오국태가 범위 내 적을 공격하고 보호 효과를 제거하며 등장하고, ‘적현가’ 스킬 사용 시 오국태가 연주를 통해 현으로 이루어진 공간을 만들어 아군과 자신을 보호하게 된다. 이때 아군에게 경적 면역과 상태 이상 면역 효과를 부여한다.

또한 오국태 7성 달성 시 초월 스킬 ‘불협화음’이 오픈되며, 해당 스킬 사용 시 오국태가 연주를 통해 몸을 관통하는 강력한 현을 소환해 아군 모두의 체력을 최대로 회복시키고 범위 내 적의 보호 효과를 제거한다.

이 밖에도 오국태 업데이트 기념 시나리오 전장과 미션 달성 이벤트, 오국태 확률업 뽑기 이벤트, 손노반 확률업 뽑기 이벤트, 원석찾기 이벤트, 삼일절 기념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추가됐다.

한편, ‘삼국블레이드’의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액션스퀘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