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악플 읽기로 화제가 됐던 미나가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와 춤 실력을 자랑했다.
미나는 18일 "국가가부른다 때 입었던 의상. 한 번 입기 아까워서 입어봤어요. 울 첫째 냥이 같이 출연. 요즘 유행하는 댄스챌린지는 못 참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미나는 힙한 의상을 입고 유행하는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고 있다. 자신을 엄마로, 반려묘는 아들로 표현한 그는 고양이 옆에서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미나는 복근과 팔 근육이 드러나는 크롭톱을 입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앞서 미나는 남편 류필립과 함께 챌린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8년,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한 미나는 나이 차에 관한 악플을 많이 받은 바. 최근 이들 부부는 악플 읽기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부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미나는 '많이 늙었네 안타깝다', '엄마와 아들 같다' 등의 악플에 "폴댄스 영상은 멀어서 얼굴도 안 보이는데 어떻게 아느냐", "우리가 정말 엄마와 아들같아 보이냐"고 쿨하게 반응했다.
또한 50세의 나이를 언급하며 이보다 심각한 수위의 악플들도 있었다. 이에 남편인 류필립이 나서 "약간 선입견을 갖고 보니까 그런 게 아닐까. 50대는 아무것도 하면 안 되나"라고 반박하며 애정을 보였다.
사진=미나, 유튜브 필미커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