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전지현의 휴대폰에 붙은 스티커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지현은 19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이날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국장에 나타난 전지현은 편안한 차림으로 취재진들 앞에 서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도로 거센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도 손 인사부터 손 하트까지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때 전지현의 휴대폰에 붙은 포켓몬스터 이상해씨 스티커가 포착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럭셔리하면서 우아한 패션 아이템들 가운데 깜찍하게 자리한 이상해씨 캐릭터가 단연 눈길을 끌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누리꾼들은 "전지현도 엄마네" "아들이 붙여줬나봐" 등의 댓글로 전지현의 친근하고 소탈한 면모를 칭찬했다. 또 전지현의 당당하고 유쾌한 매력을 높이 평가하며 다채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지현은 1981년 10월 생으로 현재 43세(만 41세)다. 지난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8살, 6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