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서, 전도연♥정경호 응원…"이모 인생 살았으면" (일타 스캔들)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일타 스캔들' 노윤서가 전도연과 정경호의 사랑을 응원했다. 

18일 방영된 JTBC '일타 스캔들'에서는 남행선(전도연 분)이 남해이(노윤서)의 이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치열(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튜버 핵인싸맨(이상이)은 최치열의 연구소를 찾아가 "유부녀 분과의 감정은 어떻냐. 희대의 불륜 스캔들로 불리는데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고 물었다. 

그때 남해이가 등장해 남행선이 엄마가 아닌 이모라며 "이건 스캔들이 아니라 로맨스"라고 강조했다. 



최치열은 "그러니까 엄마가 아니라 이모라고 남행선씨가?"라고 물었고, 남해이는 "저 때문에 거짓말한 거다. 제가 또 상처받을까봐. 이모는 결혼같은 거 한 적 없다. 그리고 진짜 쌤 좋아한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생방송을 시청하다 남해이를 만나기 위해 연구소로 향한 남행선은 "너 왜 그랬냐. 네 발로 여기까지 와서. 대체 뭐 하러"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남해이는 "나도 양심이라는 게 있어야 하지 않냐. 엄마가 이모만 아니면 아무 문제 없는데. 말도 안 되는 스캔들도 그렇고, 쌤이랑 이모 마음도 그렇고"라며 "이제 그만 염치없고 싶다. 이제 이모도 이모 인생 살았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아한다고 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도 하고. 쌤도 이모 많이 좋아한다. 그러니까 쌤 잡아라. 나도 쌤이 좋다"며 뒤늦은 고백에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