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아이비가 엉뚱함이 드러나는 코믹 설정샷을 공개해 화제다.
아이비는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ivygreentee)에 '어버이날의 셀카 퍼레이드'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비는 "어버이날에 내 보컬 선생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러 다녀왔다. 덕분에 나도 모처럼 화장도 하고 셀카도 찍었다"며 여성스런 외모와는 달리 엽기적인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예쁜 얼굴로 엽기셀카를 찍으니 밉지 않다”, “망가져도 미모가 돋보인다”, “오히려 귀여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비의 코믹 셀카가 화제로 떠오르며, 다소 망가진 모습으로 셀카를 찍은 다른 스타들에게도 눈길이 모아 지고 있다.
93년생 동갑내기 절친 티아라 지연과 아이유의 코믹셀카다.
지연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pjy1234)에 "사랑하는 아이유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축하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익살스러운 표정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평상복 차림의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소탈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달인' 김병만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kbmpupu)에 "오늘은 어린이날! 나의 세상이다ㅋㅋ"라며 엽기적인 표정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병만은 역시 개그맨의 끼를 버리지 못하고 우스운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슈퍼주니어 은혁이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AllRiseSilver)에 멤버 이특, 신동과 함께한 사진이다.
은혁은 "어린이여러분 코후비면 안돼요", "맞아요 어린이 날은 신나는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각각 한 장씩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특, 신동, 은혁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알록달록한 원색이 밝은 옷을 입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코를 팠고, 다음 사진에서는 환하게 웃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문정희는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mariemoon0112)에 '자매는 이러고 놉니다. 참~웃기는 자매 같으니라구~'라는 글과 빛나는 백옥 피부와 장난기 넘치는 포즈로 한채아와 함께 찍은 코믹한 셀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그녀들은 드라마 캐릭터에 빙의된 듯, 푼수 자매의 모습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문정희와 한채아는 KBS 주말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서 자매로 출연 중이다.
[사진 = 아이비, 아이유-지연, 김병만, 이특-신동-은혁, 한채아-문정희 ⓒ 아이비 블로그, 진연 트위터, 김병만 블로그, 은혁 트위터, 문정희 트위터]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