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크리드 3'(감독 마이클 B. 조던)가 배우 마이클 B. 조던과 조나단 메이저스의 만남으로 선사할 강렬한 액션 쾌감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크리드 3'는 록키의 후계자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던 크리드가 피할 수 없는 과거와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을 건 일생일대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블랙 팬서'의 킬몽거 역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마이클 B. 조던이 크리드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와칸다 왕국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블랙 팬서와 대립하는 킬몽거를 강인하고 매력적인 악인으로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가 '크리드 3'를 통해 더욱 강력한 액션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마이클 B. 조던이 연기한 크리드는 록키의 후계자로 월드 챔피언에 오른 뒤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던 중 옛 친구 데미안과 재회하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치는 인물이다.
'크리드' 시리즈를 이끌어온 마이클 B. 조던은 그간 크리드를 연기하며 쌓아온 깊은 애정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긴장감 가득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안길 전망이다.
데미안 역으로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조나단 메이저스 역시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최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 역을 맡아 마블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의 등장을 알리며 주목 받고 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크리드 3'에서 크리드와 과거 친형제 같은 사이였지만 현재는 그와 대적하는 데미안 역을 연기하며 첫 등장부터 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어린 시절 복싱 신동으로 불렸던 데미안은 감옥에서 보낸 오랜 시간이 무색한 압도적인 복싱 실력을 보여주고, 이내 크리드와 대립하며 거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크리드 3'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