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지드래곤(GD, 권지용)이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를 보러갔다가 현지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드래곤은 15일(현지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서 펼쳐진 LA 레이커스와 뉴올리언스 팰리컨스와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했다.
경기 도중 댄스캠이 지드래곤의 모습을 비췄고, 지드래곤은 활짝 웃으며 부끄러워하다 손으로 웨이브를 선보였다.
현지 중계진은 지드래곤에 대해 "K팝 아티스트 & 비즈니스 거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홈팀 레이커스도 공식 SNS를 통해 지드래곤의 방문을 환영했다.
어느 정도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하면서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인 그에 대해 네티즌들은 "얼굴에서 광이 나네", "지금이 훨씬 보기 좋다", "행복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신곡 'VIBE'를 발매한 태양과 함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오랜만에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사진= NBA 중계 캡처, LA 레이커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