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신혼생활을 반납한다.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팬카페를 통해 1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200억 원대 자택에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송중기는 2주간의 짧은 신혼 생활을 뒤로하고 촬영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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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송중기는 이날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 차 헝가리로 출국한다.
송중기는 '로기완' 촬영을 마치고 4월 내에 귀국할 예정이다. 임신 중인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는 함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출국장에 반려견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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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 달간의 긴 해외 촬영에 송중기 2세 출산 시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출산은 8월이 유력하고, 적어도 올해 안에 출산할 예정이다. 따라서 '로기완'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 아빠가 되는 기쁨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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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다. 그는 탈북자 기완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