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댄서 차현승이 '피지컬: 100'에서 탈락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차현승은 출연자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과 소감과 함께 '피지컬: 100' 탈락 소감을 전했다.
그는 "1라운드 때 얻은 골절로 움직일 때마다 온몸이 박살 나는 느낌과 숨 쉴 때마다 찢어지는 통증으로 인해 2라운드부터 촬영 내내 붙여온 향정신성 진통제 때문에 눈은 퉁퉁 부어있고, 몸에 힘도 안 들어가서 표정도 좋지 않아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보였다면 죄송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참여하는 내내 진심을 다해 임했고 저 스스로가 얼마나 연약한지도 알게 됐던,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이던 촬영할 때처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해준 '피지컬:100'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엇보다 제일 기쁜 건 살면서 만날 수 없는 너무 대단하고 멋진 분들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먼저 부상자임에도 받아준 팀장 감사하다. 다들 너무 멋있었고 우리 팀 최고예요"라고 함께 했던 윤성빈과 팀원들에게 고마음을 표현했다.
차현승은 14일 공개된 '피지컬:100' 8회에서 갈비뼈 골절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며 가장 먼저 탈락했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