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소윤 기자] 극중 원조 걸그룹 '국보소녀' 출신인 애정(공효진)과 세리(유인나)는 맞선 프로그램 '커플 메이킹'의 출연자와 MC로 재회했다.
오는 19일(목) 방송될「최고의 사랑」6회에서 애정은 필주(윤계상)와의 데이트 코스 선택을 위한 출연자들과의 대결 후 번외 대결로 MC 세리와 데이트를 걸고 한판 붙게 된다.
최근 경기도 양주 MBC 문화동산에서 진행된 '커플 메이킹' 촬영에서 공효진은 한여름 못지않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발군의 닭싸움 실력을 선보였다.
공효진과 유인나는 극중 애정과 세리의 자존심을 건 비장한(?) 대결에 완벽 몰입해 치열한 닭싸움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공효진은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 현장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닭싸움 대결은 국보소녀 활동 당시 제니(이희진), 애정, 세리, 미나(배슬기) 중 당시 제일 인기 많았던 애정과 막내 세리가 현재는 다른 처지가 된 상황이 과거 국보소녀 치킨 CF 촬영장면과 오버랩 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실감나는 연예계 에피소드와 차승원-공효진의 국보급 코믹 열연이 화제가 되며 지난 4일(수) 첫 방송 이후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18일) 극중 독고진(차승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래 써니힐의 '두근두근' 음원이 전격 공개됐다.
오늘밤 방송될 5회에서는 독고진의 고백 이후 자꾸만 독고진이 신경 쓰이는 애정의 모습이 소설 '동백꽃'의 상황에 비유되며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된다. 또한 차승원의 미투데이에서 공개되며 화제가 된 독고진이 수염을 깎은 이유가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브라이언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사진 = 최고의 사랑 ⓒ MBC]
박소윤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