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생일(2월18일)을 축하하는 해외 팬들의 서포트가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일본 팬클럽은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부터 최남단 오키나와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생일 축하 영상을 게재한다.
영상이 상영되는 곳은 13일부터 19일까지 미야기·아키타·시즈오카·미야자키, 16일부터 18일까지 오키나와, 18일 도쿄·홋카이도·이시카와·아이치·오사카·효고·도쿠시마·히로시마·후쿠오카 등이다.
영상은 2가지로 'Happy J-HOPE Day'라는 문구와 2022년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단독 공연과 콘셉트 포토 촬영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일본의 팬클럽은 18일에 도쿄 신주쿠와 홋카이도의 삿포로에서 대형 LED 영상 광고를 게재한다. 특히 삿포로에서는 LED 전광판 이외에 도시의 랜드마크인 높이 147.2미터의 '삿포로 TV 타워'에서 라이트업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다른 일본의 팬클럽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 대형 LED 전광판 축하 광고를 선물한다. 1분 19초 분량의 영상에는 제이홉이 공연 무대와 뮤직비디오, 댄스 연습 영상 등에서 활약한 모습이 담겨 있다.
도쿄에는 팬들의 광고 서포트 이외에도 디즈니플러스가 게재한 광고까지 더해져 생일 축하 분위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17일 공개되는 제이홉 단독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j-hope In The Box) 홍보와 생일 축하를 담은 광고를 진행한다. 해당 광고는 시부야의 대형 빌딩과 지하광장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제이홉, 팬클럽 트위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