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8 13:33 / 기사수정 2011.05.18 14:07
이는 지난 2009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예상한 평균 기대수명으로 우리나라는 전체 193개 회원국 중 20위를 기록했다. 평균 기대수명이 80세인 나라는 영국 독일 핀란드 등이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77세로 여성의 83세보다 평균수명이 6년가량 적었으며 생후 28일 미만 신생아 사망률은 1000명당 2명, 사산율은 1000명당 3명으로 조사됐다.
평균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장수의 나라라고 알려진 일본으로 평균 83세(남 80세, 여 86세)를 기록했으며 산마리노도 평균 83세(남 82세, 여 85세)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북한의 평균 기대수명은 우리나라에 한참 못 미치는 70세(남 67세, 여 72세)였으나 지난해 조사(67세)보다는 3세 증가한 결과다.
소득에 따른 평균수명 격차도 분명하게 나타났다. 고소득군의 평균수명은 80세(남 77세, 여 80세)로 최저소득군의 57세(남 55세, 여 59세)보다 23세 높았다.
대륙별로 보았을 때는 미주지역의 평균수명이 76세로 가장 길었고, 아프리카 지역이 54세로 가장 짧은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지역은 평균 65세로 조사됐다.
WHO발표 2011년 세계 기대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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