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백진희가 강의 계의 ‘슈퍼 루키’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백진희는 극 중 인터넷 강의 계의 슈퍼 루키이자 국어영역 전문 강사 ‘오연두’ 역으로 분한다. 매력적인 외모에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오연두는 카리스마 넘치고 친근한 강의로 일과 사랑 모두를 잡은 인물이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와 이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산부인과 난임 의사 공태경(안재현)과 얽히고설키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는다.
13일 공개된 첫 스틸 속 백진희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환한 미소로 누군가에게 편지를 적는 그녀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오연두의 마음을 디테일하게 연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의 계의 슈퍼 루키 국어 강사로 완벽하게 변신한 백진희의 프로페셔널함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단정한 차림새로 국어 문장이 적혀 있는 칠판 앞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바라보는가 하면 일타 강사다운 베테랑의 여유와 내공이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 속에서는 불끈 쥔 주먹과 귀여운 모습을 뽐내는 백진희의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며 한없이 맑은 미소를 띠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백진희는 오연두 캐릭터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 겪게 될 오연두의 파란만장한 인생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질 백진희의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빅토리콘텐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