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뮤직뱅크'가 9개월 만에 임영웅 방송 점수 조작 혐의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5월 KBS 2TV '뮤직뱅크'는 점수 조작 논란에 휩싸였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KBS 측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무혐의 처분을 받아 기각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13일 방송된 '뮤직뱅크'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르세라핌의 'FEARLESS'가 1위 후보에 올라, 르세라핌이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임영웅은 방송 획수 점수 0점을 획득해 팬들이 점수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KBS 측은 "방송 점수를 조작한 적이 없다"라며 "경찰 조사에 협조해서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