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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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전소민=미저리…어떻게든 복수하는 스타일" 폭로 (스킵)[종합]

기사입력 2023.02.09 21:21 / 기사수정 2023.02.09 21:21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스킵' 유재석이 전소민의 연애 스타일을 폭로했다.

9일 방송된 tvN '스킵'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루어진 소개팅이 전파를 탔다.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인 촬영날에 넉살이 "오늘 출연하시는 분들은 진짜 이브에 사랑을 찾으러 오신 분들이다"라고 낭만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전소민은 "오늘 출연하시는 분들은 정말 연인이 없다는 거다. 확실한 거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이래서 돌소민이라는 얘기를 듣는 거다"라며 "엊그저께 녹화하다가도 미끄러져서.."라고 밝혔다. 전소민은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이 "제 주변에서 가장 운이 없는 여인이다"라고 놀리자, 전소민은 "저는 발을 헛디디면 발등뼈가 부러진다. 웃을 때 아프다"라고 한 술 더 떴다. 



본격적인 소개팅 전, 스키퍼들에 대한 소개가 먼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스키퍼 이린은 필라테스 강사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사랑은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이린은 "이상형은 이동욱 씨다. 그냥 잘생긴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시원,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린은 자신의 단점으로 "사람을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좀 옥죄는 면이 있다. 별명이 많지만 그중에 하나가 '용산구 미저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전소민은 "귀여운 별명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소민이도 미저리가 있다. 소민이는 그냥이 아니고 복수하는 스타일이다. 어떻게든 복수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넉살은 "다리를 부러뜨리고 간호하고.."라며 거들었다. 

전소민은 "저는 정말 귀여운 복수로.."라며 덧붙였다. 



카즈하 닮은꼴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두 번째 스키퍼 박서현은 2022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현재 IT 회사 다닌다는 특이한 이력을 보였다. 박서현은 "이상형이 주지훈이다. 냉미남이지만 나한테는 다정한.."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공존이 가능한가요?"라고 의아해했고, 이에 유재석은 "그러니까 이상형이죠"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키퍼의 이상형을 알아보던 중 유재석은 신조어를 좋아하는 남자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자 전소민은 "전 싫어요!"라고 본인의 취향을 어필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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