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임창정이 타이틀곡 '멍청이' 선정 비하인드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임창정 세 번째 미니 앨범 '멍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멍청이' 외에도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등 총 다섯 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멍청이'는 전주부터 시작되는 웅장한 스트링과 피아노의 하모니가 귀를 사로잡는 곡.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 짙고 애절한 보컬과 어우러져 감성을 배가시킨다.
임창정은 타이틀곡 '멍청이'에 대해 "세 곡 모두 타이틀곡 후보였다. 회사 직원들과 모니터 요원 1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이어 "개인적으로 '더 많이 사랑하길'을 타이틀곡으로 응원했다"며 "원래 제가 타이틀곡으로 미는 곡이 잘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감이 떨어졌는지 연속으로 잘 안 됐다"고 미소 지었다.
임창정 신보 '멍청이'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