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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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오 측 "'피지컬:100' 제작 참여는 사실…투자금 미반환 상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2.07 16:26 / 기사수정 2023.02.07 16: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 측이 넷플릭스 '피지컬:100' 제작 참여 논란에 "참여한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7일 아센디오 측은 "'피지컬: 100' 제작 참여는 사실이다"라며 "지난해 2월 24일 루이웍스미디어와 기획개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센디오 측은 "계약서에는 '아센디오가 '피지컬: 100' 기획∙개발에 참여하고, '피지컬: 100'의 공동제작사로서 크레딧에 아센디오의 상호를 명기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돼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센디오 관계자는 "루이웍스는 일방적으로 계약사항을 위반하고, 투자금을 미반환하는 등 계약상 채무불이행 상태다"라면서 "아센디오는 루이웍스의 하자 치유 및 성실한 계약이행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으로 해지권한도 아센디오에 있어 현재 계약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피지컬:100' 공동제작사인 MBC와 루이웍스미디어는 '피지컬:100'과 관련없는 아센디오가 지난 달 27일 '피지컬:100'과 관련한 IR자료를 증권사 종목뉴스에 띄워 시장에 영향을 끼쳤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아센디오 측은 "루이웍스 측이 동의한다면 관련자료를 모두 공개할 의사가 있다. 우려했을 관계자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논란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입장을 더했다.

지난 달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공개 후 온라인 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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