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혼란스러운 '2023 LCK 스프링' 3주차 일정도 끝난 가운데 순위 병동도 극심하게 일어났다.
지난 1일 리브 샌박 대 농심의 맞대결부터 지난 5일 광동 대 디플러스 경기까지. 순식간에 3주차 경기들이 마무리됐다. 특히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1위는 무려 2팀이다. T1과 젠지가 5승 1패로 공동 1위에 랭크됐다. 젠지는 T1전 패배 후 5연승을 내달리고 있고 T1은 한화생명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농심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다시 기세를 되찾았다.
3위는 4승 2패 득실차 +4인 DK다. DK는 T1과 젠지에게 당하며 2패를 쌓았다.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팀은 바로 리브 샌박이다. 4승 2패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5위는 3승 3패 득실차 +1인 KT다. KT는 광동에게 0대 2로 패배했지만 브리온을 2대 0으로 잡아냈다. 6위는 다시 분위기를 탄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강팀 T1을 터트리고 DRX전도 승리, 2연승을 쌓았다.
7위는 브리온이다. 브리온은 아쉽게 KT에게 지면서 순위에서 한단계 하락하게 됐다. 8, 9, 10위는 1승 5패로 승패는 똑같지만 득실차에서 달라진다. 8위는 DRX, 9위는 광동, 10위는 농심이다. 특히 광동은 길었던 연패를 끊어내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기록했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