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개봉 2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전국 응원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응원 상영회는 관객들이 상영관에서 각자 응원하는 팀과 선수의 응원 구호 등을 외치면서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경기를 직접 보는 것처럼 더 특별하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매 관객 전원에게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특별 응원봉이 증정되며, 별도의 응원 도구 지참이나 각자 선수 유니폼을 착용하는 등 자유로운 형태의 응원이 가능해 '슬램덩크'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응원 상영회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인천, 강남, 의정부, 센텀시티, 홍대, 광주터미널, 야탑, 천안펜타포트점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김포공항, 건대입구, 청량리, 평촌, 수원, 수지, 광복, 동성로, 상인점, 메가박스 코엑스, 고양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상암월드컵경기장, 목동, 영통, 이수, 남양주현대아울렛스페이스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성수, 홍대, 대구신세계, 동대문, 신촌, 부산대, 강남점에서 진행되는 전국 대규모 이벤트로,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한 달을 훌쩍 넘어선 지난 5일까지 23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기준 관람 선호도와 예매 분포가 여성 61.6%, 남성 38.5%, 20대 35.5%, 30대 27.9%로 나타나는 등 추억을 간직한 3040 남성 관객들에게서 시작한 '슬램덩크' 인기는 Z세대 여성 관객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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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