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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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케이와 컬래버 약속…과거 박보검과 커플 연기 '눈길'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06 07: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러블리즈 출신 케이가 체리블렛 지원에게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와르르 귓가에 쏟아지는 달콤함 구슬 아이스크림'의 정체가 지원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원은 '와르르 귓가에 쏟아지는 달콤함 구슬 아이스크림'으로 무대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지원 씨는 데뷔하기 전부터 미모가 유명해서 박보검 씨에게 '별 보러 가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분이다"라며 귀띔했고, 지원은 "감사하게도 18살 때쯤 스포츠 의류 광고를 찍게 됐다. 그 CF가 박보검 선배님이 나오는 CF여서 감사하게도 여주인공으로 촬영을 했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그래서 아실만한 분들은 얼굴을 알고 계실 거다. 지원 씨가 체리블렛의 거의 모든 곡의 오프닝 요정과 엔딩 요정을 담당하고 있다더라"라며 밝혔고, 지원은 "너무 감사하게도 (카메라에) 많이 잡아주시고 하셔서 거울 보고 연습도 많이 하고 연구도 하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지원은 "비슷해 보일 수도 있는데 조금씩 다르게 포인트를 잡는다. 오프닝 때는 아이 콘택트를 하는 느낌이고 엔딩 때는 팬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윙크나, 하트나 제스처를 하는 편이다"라며 덧붙였다. 이에 김성주는 "어떻게 다르냐"라며 시범을 부탁했고, 지원은 두 가지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김성주는 "체리블렛의 지원 씨가 가면을 벗고 난 이후에 누군가에게 꼭 칭찬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전했고, 지원은 "케이 선배님께서 워낙 음색이 예쁘신 걸로 유명하시지 않냐. 저도 많이 찾아보기도 했고 이번에 나오신다고 하셔서 칭찬을 받고 싶었다"라며 고백했다.

윤상은 "시종일관 아까 가면 벗기 전부터 '너무 예쁘다'를 남발하고 있었다"라며 거들었다. 케이는 "그냥 자체가 너무 예쁘다. 친분은 아직은 없지만 이 계기를 통해서 친해지고 같이 노래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며 제안했고, 지원은 "좋다"라며 기뻐했다.

또 김성주는 지원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춤, 노래, 연기 다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고 팬분들 얼른 만나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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