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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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의혹' 서주원 "개인사 왜 해명해야?…상간녀 소송, 소장도 안나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2.02 11:32 / 기사수정 2023.02.02 11:3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튜버 겸 사업가 아옳이(본명 김민영)와 이혼한 레이싱선수 서주원이 외도 의혹에 대해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1일 서주원은 "안 부끄러우신가요"라며 그의 외도에 대해 언급한 네티즌에게, "네 전혀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바람 안피셨어요?","그럼 찍힌 사진들은 뭔가요?" 등의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고, 서주원은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실명 계정부터 사용하세요. 저랑 전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번 걸어보실래요? 그럼 왜 해명 안 하냐고요?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해야해요?"라고 전했다.



한 네티즌은 이에 "'외도가 아니다'라고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안 하시니까 사람들이 추측을 하는 것"이라며 "본인도 예전에 아옳이님 저격하는 글 쓰셨을 때 당사자가 받을 악플과 비난 생각해 보셨냐"라고 꼬집었다.

서주원은 "제가 특정을 했을까요? 특정했다고 해도 상대방이 이렇게까지 공격을 받았나요? 지금 상황과 같아요?"라고 되물으며 "앞뒤 상황을 다 잘랐으니까요, 상대방 주장대로 그렇게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소송을 계속 진행하여 본인이 마땅하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주장할 수 있었을 것이고(위자료 또는 분할) 아니면 제가 제시한 금액에 합의를 하지 않았으면 될 문제입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상간녀 소송을 통해 밝히면 될 문제입니다. 그런데 아직 소장도 안 왔다고 합니다"라고 밝히며, 네티즌을 향해 "네 또 개논리 시작하죠.. 저 사람이 제 지인이거나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원하는 것 들어줄 테니 그쪽도 실명 계정 가져와서 걸어요"라며 반박했다.

한편, 서주원의 전처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옳이(김민영)은 최근 서주원의 외도로 인해 합의 이혼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 서주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서주원의 모친과 지인의 등장으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사진=서주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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