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의 분장에 샘 스미스가 응답했다.
1일 방송된 SBS Power FM '황제파워'에서 DJ 황제성은 화제가 된 샘 스미스 분장에 다시 한 번 도전했다.
최근 샘 스미스의 ’언홀리(Unholy)‘ 뮤직비디오를 커버해서 2천만 누적조회수를 기록한 개그맨 황제성.
이 영상을 본 샘 스미스가 황제성에게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져 또다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 영상 메시지가 '황제파워'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샘 스미스는 "안녕, 제성 DJ. 나 샘 스미스다. 한국에서 '언홀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고맙다. 킹 스미스!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간 황제성은 '황제파워'에서 흑토끼, 어노잉 오렌지, 크리스마스 트리, 모나리자, 프레디 머큐리. 스폰지밥 등으로 분장을 시도해 보는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왔는데, 이번 샘 스미스 분장으로 또 한번 애청자들에게 분장쇼의 즐거움을 한껏 선사했다.
황제성은 앞으로도 샘 스미스의 노래들을 커버해 보겠다며 샘 스미스 부캐 캐릭터에 '킹스미스'라는 이름도 지었다며 의지를 다졌다.
보는 라디오로 황제성의 분장을 지켜본 청취자들은 "누가 누군지 구별이 안된다", "이 정도면 샘 스미스도 황제성에게 진심", "킹 스미스 해외 진출 하자"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1월 27일 '언홀리(Unholy)'가 포함된 정규 4집 앨범 '글로리아(Gloria)'를 발표하고 세계적인 인기몰이중이다.
황제성이 진행하는 '황제파워'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 SBS '황제파워'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