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정민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정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질환 및 암 환우들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에 기부했다. 기증식은 지난 1월 27일 (사)한국혈액암협회에서 진행됐다.
(사)한국혈액암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민은 2010년도부터 13년째 투병 중인 환우 가족분들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함께해 주고 있다.
1995년에 백혈병 환우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사)한국혈액암협회는 혈액 질환 및 암 환우들의 조속한 완치와 일상 복귀를 돕고자 만들어진 단체다. 혈액암 환자의 경제, 투병, 교육 및 정서 지원과 더불어 학술 및 해외 교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된 후원금 1천만 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혈액질환 및 암 환우분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한국혈액암협회 장태평 회장은 "암 환우분들께서 희망을 갖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정민 님과 팬클럽 '김정민님과 친구들'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후원금을 통해 환우분들께서 완치의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 김정민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준비 중이다.
사진 = (사)한국혈액암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