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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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빛' 음치 김현주, 홀로 심취해 '아메리카노' 열창 폭소

기사입력 2011.05.16 03:40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김현주가 가수 '10cm'의 노래 '아메리카노' 열창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28화에서는 출판사 팀원들과 회의를 진행하던 도중 홀로 심취해 '아메리카노'를 열창하는 한정원(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팀원들은 출판 홍보 행사에 초청할 가수로 가수 '10cm'를 추천하던 도중, 갑자기 흥에 겨워 노래를 열창했다. 이를 멀뚱히 쳐다보던 정원은 이내 팀원들을 따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원은 이미 검증된 음치. 듣기 힘들 정도의 음정, 박자 무시에 팀원들은 즉시 노래를 멈추고 정색했지만 정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 열창을 이어나갔다.

이에 노래를 들은 송승준(김석훈 분)은 고개를 흔들면서도 웃음을 띄어 정원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직원들의 표정을 알아차린 정원은 홀로 멋쩍어 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짐 정리를 하기 위해 평창동 집을 찾은 정원이 엄마 진나희(박정수 분)에게 자신과 신림동 부모님의 칫솔을 주며 유전자 검사 뒤 호적 정리를 부탁했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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