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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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子 젠과 딸기농장 체험…"성장한 티가 나" 뿌듯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01.27 22:2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사유리가 아들 젠의 성장한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사유리와 젠 모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젠과 함께 딸기 농장을 찾았다. 사유리는 젠의 딸기 수확을 도와주지 않은 이유에 대해 "기다려야 하는 걸 느꼈다. '엄마'라고 부르면 빨리 가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면 아기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젠은 스스로의 힘으로 딸기를 따며 미소를 지었다. 또 젠은 친구들에게 딸기를 나눠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사유리는 부모들을 모은 후 "딸기 요정한테 이 딸기들을 주는지 보는 게 어떻냐"라며 배려심 테스트를 제안했다.



사유리는 "젠이 외동아들이고 혼자니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친구들 만나면 본인이 좋아하는 딸기를 양보할 수 있는지, 재밌는 걸 할 때 순서대로 지킬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우 어머니가 인형 탈을 쓰고 등장했다. 딸기를 달라는 딸기 요정의 말에 젠은 딸기를 새로 따 바구니에 넣었다. 사유리는 그런 젠의 모습에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유리는 "실제로 나눠주는 모습을 보니까 '양보할 줄 아는구나'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딸기 수확 체험 후 실내로 들어온 사유리는 "애들이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하는지 보자"고 말했다. 철봉에 매달린 과자를 어떻게 손에 넣는지 보는 것.

친구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젠은 스펀지 막대를 이용해 과자를 얻었다. 또 아이들의 오감 놀이를 위해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도전했다.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미끄럼틀을 타면서도 서로 도와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님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사유리는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10개월이지 않았나. 지금은 많이 커서 성장한 티가 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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